인터넷에서 우연히 어느 한 대학생의 UCC를 보게 되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인데,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며 퍼포먼스를 보이는 영상이다.
어떻게 보면 미친 사람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영상인데... 난 그저, 정말 용기와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러움이 들었다.

그 사람이 라디오방송 방청객으로 나와 이야기하는 영상, TV 인간극장 같은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영상도 있다. 그 영상에서 말하는 모습을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다. 노래가 좋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그러는 거란다.
지하철처럼 폐쇄적인 공공장소에서 그러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니, 공원이나 좀 더 자유로움을 인정받을 수 있는 무대에서 그가 생각을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굴하지 않고 용기를 보여준 모습은 정말 대단하고, 박수쳐 주고 싶다. 그런 점에서 그의 용기를 배우고 싶다.

올네이션즈 경배와찬양 '전하세 예수' 찬양집을 오랜만에 다시 들었다.
경배와 찬양 스타일의... 듣고 있으면 찬양집회에 와 있는듯한, 그래서 은혜와 감동이 전해지는 가스펠 음악이다.
전하세 예수 찬양집을 들을때면... 아, 그래! 다시 열심히 신앙생활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와서 찬양해'와 같은 곡들...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신앙생활을 다시 열심히 해야겠거니와, 예전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그랬던 것처럼 자주 가스펠을... '전하세 예수' 찬양집을 들어야겠다.